문화
文 평산책방, 1주년 행사...김제동, '작가와의 만남' 참여
입력 2024-04-25 11:17  | 수정 2024-04-25 11:19
평산책방 1주년 주간행사 / 사진=평산책방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세운 '평산책방'이 개점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평산책방 1주년 주간행사 / 사진=평산책방 페이스북

평산책방은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도서 구입 시 뽑기 선물 증정, 평산의 순간들, 손 편지로 지은 평산책방, 구매왕 선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칩니다.

모레(27일) 오후 6시 책방에서는 '내 말이 그 말이에요"라는 책을 낸 김제동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 중인 책방으로, 마을 안 시골집을 개조해 지난해 4월 문을 열었습니다.

평산책방은 마을과 인근 주민들이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마을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이 늘면서 책 구입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판매와 마을 식당 및 카페 이용 등 마을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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