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채식 권고를 위한 파격적 행사
입력 2024-04-25 08:04  | 수정 2024-04-25 08:24
<채식 권고를 위한 파격적 행사>

컬럼비아 대학 근처 맨해튼 거리 모퉁이에서
강아지 모형을 옆에 세워둔 사람들이 개고기 판매에 나섰습니다.

오리지널 개고기라고 쓰인 옷도 입고 있는데요.

사실 이들은 동물보호단체 사람들.

사람들에게 동물 소비와 그것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런 파격적인 행사를 주최한 겁니다.

▶ 인터뷰 : 프라즈 / 동물 보호를 위한 연합 학자 창립자
- "사망 원인 1위는 심장병이며 이는 동물성 식품 섭취와 관련이 있습니다. 동물 섭취로 인해 전염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데 아무도 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섰습니다. "

그들이 실제로 나눠준 건 사실 식물성 간장인데요.

실제로 개고기를 나눠준 것은 아니지만, 파격적인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은 듯합니다.

동물 보호단체가 원했던 대로 확실히 인식 제고가 됐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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