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3만 원짜리 호텔 애플 망고 빙수 등장
입력 2024-04-24 21:16  | 수정 2024-04-24 21:20
시그니엘 서울이 판매하는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빙수’ / 사진 = 시그니엘 서울

13만 원짜리 빙수가 등장했습니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시그니엘 서울은 지난 22일부터 '제주 애플 망고 빙수'를 13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2만 7,000원이었던 지난해보다 2.4% 오른 가격입니다.

사진 = 시그니엘 서울 홈페이지


시그니엘 관계자는 "제주 애플 망고 가격 등 물가 인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플레이팅 등도 작년과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신라호텔도 오는 26일부터 애플 망고 빙수의 가격을 지난해보다 4,000원 올려 10만 2,000원에 판매합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 파빌리온'의 망고 빙수도 지난해 6만 9,000원에서 올해 7만 3,000원으로 5.8% 올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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