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밤부터 전국 비…경상권·제주도 '강풍주의'
입력 2024-04-23 07:35  | 수정 2024-04-23 07:36
자료사진 /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

화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2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30㎜, 수도권 5∼20㎜, 강원 영동 10∼40㎜, 강원 영서 5∼20㎜,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 5∼10㎜입니다.

경상권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40㎜, 울산·경북동해안 10∼30㎜, 부산·경남·대구·경북 내륙 5∼20㎜입니다.

제주도에는 10∼3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6도 △울산 13도 △창원 12도 △제주 14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0도 △강릉 16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7도 △부산 19도 △울산 16도 △창원 20도 △제주 18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1.5∼3.5m로 예상됩니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해상과 남해동부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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