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아이쿱생협, 대한적십자사에 3년째 기부
입력 2024-04-23 00:02  | 수정 2024-04-23 00:03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신미경)가 나와 이웃과 지구를 위한 No 플라스틱 실천문화와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올 한해 멸균종이팩 ‘자연드림 기픈물 86만여 팩, 3억 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합니다.

아이쿱생협이 나와 이웃과 지구를 위한 No 플라스틱 실천문화와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올 한해 멸균종이팩 ‘자연드림 기픈물 86만여 팩, 3억 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합니다.

이를 위해 아이쿱생협은 22일 아이쿱신길센터에서 2024년 ‘No 플라스틱, Yes 헌혈 캠페인 종이팩 기픈물 증정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자연드림 기픈물 86만여 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증정식에는 아이쿱생협 신미경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은 종이팩 ‘기픈물후원을 통해 플라스틱 저감 실천문화 확산과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용한 종이팩 회수를 도모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올 한해 총 9회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공급되는 자연드림 기픈물은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제공돼 헌혈 후 수분 보충 등 회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022년에 시작된 아이쿱생협과 대한적십자사의 ‘No 플라스틱, Yes 헌혈캠페인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기픈물 수량은 2022년 88만 팩, 2023년 78만 팩에 이어, 올해 86만여 팩이 더해져 누적 수량 총 252만여 팩에 이를 전망입니다.

신미경 아이쿱생협 회장은 자연드림 기픈물이 헌혈 참여자들의 수분 보충과 회복을 도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쿱은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헌혈 참여 및 No 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을 비롯한 치료중심사회에서 예방중심사회로 생활습관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라이프케어 활동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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