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왜 이리 시끄러워"…창문 밖으로 벽돌 수차례 던진 60대 검거
입력 2024-04-22 16:46  | 수정 2024-04-22 16:48
서울 동대문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2층 창문에서 골목으로 시멘트 벽돌을 던진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주말이던 지난 20일 밤 9시 40분쯤 서울 청량리동의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창 밖으로 시멘트 벽돌을 두 차례 던져 행인을 다칠 뻔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만취한 상태였는데 "시끄러워서 벽돌을 던졌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전민석 기자 janm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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