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헤즈볼라 간첩' 26명 실형 선고
입력 2010-04-28 23:35  | 수정 2010-04-29 03:39
이집트 법원은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26명이 각각 징역 6개월에서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집트 법원은 이들이 이집트 경제와 국민의 결속을 파괴하고 국가 전반에 불안감을 유포시키려 했다며 판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실형을 선고받은 이들은 지난해 4월 이집트 관광객과 수에즈 운하 통과 선박을 공격할 계획을 꾸미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