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한낮 25도 '포근'
입력 2024-04-22 07:40  | 수정 2024-04-22 07:41
자료사진 /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
동해안 풍랑·너울 유의
월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상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전라권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23일)까지 낮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나,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유입으로 15도 내외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세종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울산 14도 △창원 14도 △제주 1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17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세종 22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울산 16도 △창원 18도 △제주 19도 등입니다.


경상권해안은 당분간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동해남부남쪽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도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서 내일(23일)까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상됩니다.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낄 수 있겠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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