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가조작 상장사 전 대표 등 11명 고발
입력 2010-04-28 18:49  | 수정 2010-04-28 21:14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하거나 주가를 조작한 상장사 전·현직 대표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증선위에 따르면 상장사인 H회사 대표는 회사의 자본 전액 잠식 사실을 알고 이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관련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또, 상장사인 S사 전 대표는 회사 주식의 고가 처분과 담보제공 주식의 담보비율 유지를 위해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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