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도마실] "해변에서 피아노 연주해 볼까?"…신안 자은도 포토존 인기
입력 2024-04-18 18:09  | 수정 2024-04-18 18:10
자은도 양산해변에 설치된 피아노 포토존 / 사진=신안군 제공
피아노섬 축제 앞두고 자은도 양산해변에 포토존 설치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100+4 피아노섬 축제'가 개최되는 자은도 양산해변에 설치된 피아노 포토존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기 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피아노 섬의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입니다.

이번에 조성된 포토존의 그랜드피아노는 넓은 모래사장, 부드럽게 속삭이는 파도 소리, 그리고 빨갛게 물드는 노을 등 자연과 모든 조화를 이루며 풍성한 배경이 되어 사진 촬영의 명소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자은도 양산해변에 설치된 피아노 포토존 / 사진=신안군 제공

신안군 관계자는 "이 포토존은 관광객들에게 피아노와 함께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며, 이를 통해 자은도의 매력을 발견하고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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