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 그릇에 10만 2천원...신라호텔 망고빙수 또 올랐다
입력 2024-04-18 17:09  | 수정 2024-04-18 17:10
사진=호텔신라
신라호텔 대표 메뉴인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1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서울 신라호텔은 10만 2천원에 애플망고 빙수를 판매합니다.

지난해보다 4천원 오른 겁니다.

신라호텔의 애플망고빙수는 지난 2017년까지 4만 원대에 머물렀지만 2019년 5만 4천원, 2021년 6만 4천원에 이어 2022년에는 8만 3천원, 지난해에는 9만 8천원으로 매년 인상됐습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원가가 올라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며 이미 10만원을 넘어선 애플망고빙수가 지난해 판매됐고 저희도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에는 제주산 애플망고 1.5~2개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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