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부-경찰청 업무협약 "치안 분야 중소기업 집중 육성"
입력 2024-04-18 16:04  | 수정 2024-04-18 16:05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중소벤처기업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윤희근 경찰청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찰청이 치안 분야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보호 지원 및 기술유출 수사,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등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및 성장기반 마련, 치안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첨단기술 활용 및 신성장동력 발굴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중소벤처기업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오영주 장관 맞은편)과 협약 주요 내용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MOU를 통해 기술보호 수사 패스트트랙을 개설하고 과학기술 경쟁력을 갖춘 치안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부처 간 협력이 체계화·공고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기부와 경찰청이 원팀이 되어 치안 분야 중소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기술 보호 등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청과 중기부는 그동안 중소기업 기술 보호 등을 위해 협력해왔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안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소상공인 보호 정책 등에 있어서도 부처협업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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