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교조, 조전혁·동아일보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입력 2010-04-28 16:35  | 수정 2010-04-28 19:19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 5천8백여 명이 전교조 명단을 공개한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과 동아일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인단은 오늘(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명단공개금지와 간접강제 판결에도 명단을 무차별적으로 공개한 것은 현행법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명단 공개는 지방선거와 교육감 선거에 이용하기 위한 불법행위라면서, 조 의원과 동아일보는 모두 12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