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콜릿 제품 평균 12% 인상...코코아 가격 급등 탓
입력 2024-04-18 11:37  | 수정 2024-04-18 14:01
자료사진 = 연합뉴스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면서 초콜릿 제품 가격도 인상되고 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총 17종에 대한 평균 가격을 12% 인상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먼저 대표적인 초콜릿 제품인 '가나초콜릿'은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200원 인상됩니다.

초코 빼빼로도 1,800원으로 100원이 오를 예정입니다.


크런키는 1,200원에서 1,400원으로, ABC초코는 6,000원에서 6,600원으로, 빈츠는 2,8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라갑니다.

칸쵸와 명가찰떡파이는 각각 1,300원, 4,200원으로 인상됩니다.

빙과류에선 구구크러스터가 5,500원으로 500원 비싸지고 티코는 7,000원으로 1,000원 오릅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시세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 초콜릿류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