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예약번호 간소화...알파벳·숫자 6자리
입력 2024-04-18 09:27  | 수정 2024-04-18 09:30
대한항공 /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로마자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간소화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에 따른 것입니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 형식으로 혼용해왔습니다.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앞으로는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됩니다. 예약번호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맞춰 미리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 형식의 예약번호를 받았던 고객들에게는 6자리 예약번호를 추가 안내할 계획입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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