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차 보금자리주택 청약전략은?
입력 2010-04-28 15:45  | 수정 2010-04-28 17:03
【 앵커멘트 】
2차 보금자리주택은 전체 물량의 80%가량이 경기권에서 공급되는 만큼 해당 지역 거주자는 지역 우선 공급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지역이 아니라면 특별공급이나 경쟁률이 낮은 곳을 공략해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차 보금자리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권이 물량이 많다는 점.

전체 6곳 가운데 4곳으로, 임대를 포함한 공공부문 사전예약 물량 1만 8천여 가구 가운데 80%에 해당합니다.

그런 만큼 경기권 거주자라면 먼저 지역우선 공급을 적극 공략해야 합니다.

경기도의 경우 해당 건설지역 거주자에게 30%를 먼저 배정하고, 경기도 전체에 20%가 공급됩니다.


▶ 인터뷰 : 조민이 / 스피드뱅크 팀장
- "시범지구보다 경기권 물량과 지구가 많아졌기 때문에 경기권 거주자의 경우 해당 지역의 보금자리를 노려보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이는 길입니다."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니라면 특별공급과 함께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3자녀 특별공급은 영유아 자녀가 있을 경우 가산점이 주어지며,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자녀 수가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또 해당 지역의 청약저축 통장 1순위 보유자가 많지 않고, 수요가 분산되거나 공급이 많은 시흥 은계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를 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경쟁률과 당첨 커트라인이 높은 강남권은 인기가 높은 84㎡보단 50㎡를 공략해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2차 보금자리부터는 소유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 자산 관련 제한이 있는 만큼 자격 요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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