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후까지 곳곳 황사…낮 기온 25도, 초여름 더위
입력 2024-04-18 07:23  | 수정 2024-04-18 07:25
미세먼지로 흐릿한 하늘 /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18일)은 어제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이 있겠습니다.

부산·울산·경남은 '매우나쁨', 강원권·충청권·광주·전남·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강원 영동·대구·경북은 '매우나쁨', 수도권·전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북부는 오후에 구름이 많고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입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일부 중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세종 8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울산 11도 △창원 12도 △제주 13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창원 24도 △제주 20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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