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남도, 수출 활성화 위해 재외동포 기업인과 맞손
입력 2024-04-17 15:46  | 수정 2024-04-17 16:11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사진=충청남도 제공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충청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오늘(17일) 충남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충남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나서고,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전 세계 67개국·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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