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정체 빚은 한강대교 투신 소동...'여전히 대치 중'
입력 2024-04-17 11:07  | 수정 2024-04-17 11:10
오늘(17일) 오전 11시, 여전히 한강대교에서 대치 중인 소방대원들과 신원불명의 남성 / 사진=MBN

오늘(17일) 아침 한강대교 교량 위에 올라 투신 소동을 벌인 남성이 여전히 소방대원과 대치 중입니다.

오늘(17일) 아침, 한강대교에 올라 투신 소동을 벌인 신원불명의 남성과 그를 저지하기 위해 사다리차에 오른 소방대원들 / 사진=연합뉴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쯤 한 남성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토피스)에 따르면 이 소동으로 인해 출근길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에서 남단 교차로까지 2∼4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되면서 다리 후미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현재(오전 11시 기준)는 2차로 통제를 해제하고 3·4차로만 통제된 상태입니다.

4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돼 노량진 방향 한강대로 남단에는 여전히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