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차보금자리 다음 달 7일 접수 시작
입력 2010-04-28 11:35  | 수정 2010-04-28 12:44
【 앵커멘트 】
2차보금자리 주택 사전예약이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됩니다.
모두 1만 8천여 가구가 대상이며 인터넷과 현장에서 모두 접수가 가능합니다.
보도에 한성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2차 지구의 사전예약 물량은 모두 1만 8천5백여 가구입니다.

이 중 분양 주택이 1만 4천여 가구 그리고 공공임대주택이 4천여 가구입니다.

서울 강남권인 내곡과 세곡 2지구에서 1천 4백여 가구 그리고 서부권인 부천 옥길과 시흥 은계지구에서 8천여 가구, 동부권인 구리 갈매와 남양주 진건 지구에서 8천 9백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분양가의 경우 강남권 2개 지구는 주변 시세의 60%, 수준 즉, 3.3m²당 1,140만 원에서 1,34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경기도 4개 지구는 주변 시세의 75~80% 수준, 즉 3.3m²당 750만 원에서 990만 원으로 책정됐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공급 유형별 접수 기간은 3자녀 특별공급이 다음 달 7일부터 11일 신혼부부가 12일과 13일 그리고 일반 공급이 18일부터 25일까지입니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특기할 사항은 먼저 현장 접수는 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지구에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신청 시 분양과 공공 임대 구분없이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도입되는 입주자 자산 기준은 분양 주택의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특별공급 그리고 10년 임대와 분납임대에 적용됩니다.

특히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특별공급의 경우 6인 이상 가구에 대해서도 별도 소득기준을 마련해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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