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운항관리센터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 실시
입력 2024-04-16 02:47 
구명조끼 착용 방법을 알려주는 운항관리자 (사진 제공 : 인천운항관리센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인천운항관리센터는 지난 12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5기, 덕적도) 행사에 참여해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등 총 2개 학교, 160명의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여객선 이용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여객선 비상퇴선훈련 등을 교육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옹진훼미리호'(총 톤 수 452톤, 여객정원 354명)에 승선해 인천-덕적 항로를 항해하면서 이뤄져 생생한 현장 교육으로 안전교육 효과를 높였고,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계획된 바다학교 행사(▷대이작도 ▷자월도 ▷연평도)에서도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대국민 안전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조시원 인천운항관리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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