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악구 당곡사거리서 오토바이·승용차 추돌…2명 중상
입력 2024-04-13 23:15  | 수정 2024-04-14 01:04
사고 이후 전소한 오토바이. / 사진 = 서울 관악소방서 제공


서울 관악구 한 도로에서 달리던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나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3일) 저녁 7시 32분쯤 서울 신림동 당곡사거리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외제차량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남성과 외제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오토바이에 불이 붙었지만 소방 당국이 도착하기 전 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근처에 서있던 차량 10대가량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장동건 기자 notacto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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