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천안함, 한국·역내 파트너들과 협의"
입력 2010-04-28 07:43  | 수정 2010-04-28 08:02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향후 대책과 관련해 동맹국과 역내 국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예지 부제크 유럽의회 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 "동맹국인 한국과 다른 역내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그러나 '커트 캠벨 차관보가 이번 사건에 북한의 책임이 있음이 드러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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