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불법 정착촌 철거
입력 2010-04-28 06:18  | 수정 2010-04-28 06:18
이스라엘군은 강경 유대주의자들이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 불법적으로 세운 구조물 10채를 강제 철거했습니다.
철거된 구조물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해 11월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 재개를 위해 10개월간 정착촌 신축을 동결하겠다고 밝힌 이후에 세워진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의 철거에 맞서 정착민 청년들은 바리케이드를 치고, 폐타이어를 태우면서 저항했으며 이 과정에 두 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간접 평화협상을 성사시키려고 양측을 설득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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