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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 이하늘·김창열, 갈등 봉합하고 DJ DOC 완전체 활동?...포옹 공개에 궁금증 폭발 [M+이슈]
입력 2024-04-10 17:18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이 화해를 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이하늘 sns, DB
이하늘, 유튜브 개설 예고...김창열X정재용 등장


DJ DOC 이하늘과 김창열이 화해를 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하늘은 10일 자신의 SNS에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통해 이하늘은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쎄쇼 론칭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영상 속에서 이하늘은 창열이를 떠나 창열이 가족들이 받고 있는 피해라든지 받을 피해라든지 그 부분들에 대해서 내가 당시 장례식장에서 정신없는 와중에도 제수씨와 아이들에게 사과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안 풀리는 부분에 대해선 그 뒤로 서로 연락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라며 계속 사과하고 그러는 일은 더 이상은 애매한 것 같다. 창열이가 가족을 이야기하지만. 너희 가족은 다 살아있고 우리 가족은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형이 잘못을 안했다는 게 아니다. 미안하지 않다거나 일방적으로 사과를 받을 생각만 할 게 아니다”라 우리 가족이 받은 상처에 대해서도 인지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이하늘은 자신의 동생 故 이현배가 숨을 거둔 것에 대해 김창열 때문이다. 원인 제공을 한 사람이 자기가 소속사 대표에 앉았다고 내가 심신미약이라느니 감정이 격해서 하는 얘기가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DJ DOC 멤버 세 명이 제주도에 1000평 정도의 땅을 샀다. 당시 정재용이 돈이 없어서 그 몫을 내가 대신 냈다. 이후 이자만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김창열이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숙박업을 하자고 이야기했다”라며 김창열이 예상보다 높아진 인테리어 비용을 내지 않겠다고 했고, 이현배가 공사 대금을 못 내고 제주도에서 연세를 살기 시작했다. 이현배는 생활고로 아침 방송, 건설 일용직, 배달 대행까지 했고 이때 오토바이 사고가 났지만, 돈이 없어 MRI 검사도 받지 못해 사고 후 살던 집에서 객사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현배가 DOC 가사 써주고 멜로디 짜줬는데, 김창열은 밥 한끼 산 적 없다”라며 8집 앨범 만들 때도 김창열은 관심도 없었고 랩 가사 한 줄 쓴 적 없다”라고 폭로해 불화설이 불거졌다.

결국, 논란이 되자 김창열은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게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한 바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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