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린 출격' 첫 일본어 노래 도전…더 뜨거워진 한일전
입력 2024-04-09 19:00  | 수정 2024-04-09 19:57
【 앵커멘트 】
첫 방송부터 화요일 전체 시청률 1위, 시청률 11.9%를 기록한 MBN '한일가왕전'이 1대1 라이벌전으로 본격적인 승부를 펼칩니다.
뜨거운 가요 한일전의 열기를 김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지난주 일본 가수들을 놀라게 한 전유진의 감성적인 무대는유튜브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휩쓸면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사랑은 생명의 꽃>-전유진 (원곡 가수: 패티김)
"내가 사모하는 님이여 나를 사랑하는 님이여
나 항상 그대 위해 살리라"

마이진의 시원한 노래와 김다현의 사랑스러운 안무까지, 한일가왕전은 첫 방송부터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안동역에서>-마이진 (원곡 가수: 진성)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따르릉>-김다현 (원곡 가수: 홍진영)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내가 니 누나야"

'트롯걸즈 재팬'의 우승자인 후쿠다 미라이는 독특한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고,

♬<나의 노래>-후쿠다 미라이 (원곡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
"설령 폭풍이 오더라도 나에게는 노래가 있어
고독과 사랑의 노래를"

트로트 신동 아즈마 아키와 OST의 여왕 우타고코로 리에 등 일본 톱7 무대도 사랑을 받으면서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9일)은 3전 2승제로 향하는 첫 번째 관문으로 1대1 라이벌전이 펼쳐집니다.

린이 생애 처음으로 일본어 노래에 도전하자, 팬을 자처한 마코토도 장윤정의 '약속'을 선택해 맞불 승부수를 펼치는 등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걸고 대결하는 한일가왕전, 오늘 밤 10시 무대에 양국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립니다.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
그래픽 : 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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