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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에게 맞아 전치 4주 상해 입어”...또 학교폭력 당했다는 동창생 등장 [M+이슈]
입력 2024-04-09 11:24 
배우 송하윤의 학창 시절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직접 인터뷰에 임해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DB
배우 송하윤의 학창 시절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직접 인터뷰에 임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에서 송하윤에게 고등학교 시절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인터뷰 내용이 전파를 탔다.

A씨는 송하윤이 손과 발로 나를 때렸다”라며 전치 4주 이상의 상해를 입었고, 이 일로 인해 학교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송하윤을 포함한 가해자들이 강제 전학을 가게 됐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송하윤은 제가 자기의 짝꿍이었다고 했지만, 당시 학교에서 일렬로 책상을 배열해 한 줄로 앉았었기 때문에 짝꿍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라며 아무것도 엮이고 싶지 않아 폭로하지 않았지만, 학교폭력 기사가 나고 이야기를 들을 수록 계속해서 화가 나 제보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초 학교폭력 제보자였던 B씨도 본인이 저지른 일에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만약 결백하다면 나를 허위 사실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좋다”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 측은 송하윤의 학교폭력과 관련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송하윤의 학교폭력과 관련해 다양한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소속사가 이번에는 어떤 입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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