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경만 KT&G 사장, 3억 원어치 주식매입…책임경영 강화
입력 2024-04-09 11:08  | 수정 2024-04-09 11:17
방경만 KT&G 신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주식 3,270주(취득단가 91,336원)를 장내 매수
방 사장,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 선순환 강조


방경만 KT&G 사장이 3억 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KT&G는 방 사장이 회사 주식 3,270주(취득단가 91,336원)를 장내 매수했다고 오늘(9일) 공시했습니다.

앞서 방 사장은 지난달 28일 KT&G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습니다.

방 사장은 이날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의 선순환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적극적 소통으로 이해관계자 신뢰를 제고하고,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방 사장은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전자담배·건강기능식품)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성장의 과실을 공유함으로써 회사 가치를 높이고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방 사장의 주식 매입에 대해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3대 핵심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책임경영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글로벌 톱티어' 비전 이행에 기반한 기업가치 극대화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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