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사정찰위성 2호기, 예비 교신 실패...궤도 진입은 성공
입력 2024-04-08 09:33  | 수정 2024-04-08 09:36
사진=) 8일 오전(한국 시간)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 2024.4.8 [스페이스X 영상 캡처.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의 발사 성공 여부는 2차 교신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오늘(8일) 오전 발사된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가 해외 지상국과 예비 교신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8일 9시 11분쯤(한국시간) 해외 지상국과 시도한 예비교신은 진행되지 않았다"며 "오전 10시 54분께 (해외 지상국과) 본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17분(현지시간 7일 오후 7시 17분)에 미 캘리포니아 소재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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