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 정찰위성 2호기, 우주발사체 '팰컨9'에 실려 정상 발사
입력 2024-04-08 08:35  | 수정 2024-04-08 08:38
8일 오전(한국 시간)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 / 사진=스페이스X 영상 캡처
미 현지서 발사…54분 뒤 최초 교신 예정

한국의 두 번째 군사 정찰위성이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서 정상 발사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8일) 오전 8시 17분(현지시각 7일 오후 7시 17분)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에 탑재돼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 기립 상태로 있는 모습. / 사진=국방부 제공

스페이스Ⅹ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사 단계별 상세한 타임라인을 공개했는데, 분리 9분 후 해외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지상국과의 교신에서 위성체 상태가 정상으로 확인되면 정찰위성 발사는 성공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8일 오전(한국 시간)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 기립 상태로 있는 모습. / 사진=국방부 제공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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