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본 "사전투표 우편물, 관할 지역 선관위에 안전 배달"
입력 2024-04-07 13:31  | 수정 2024-04-07 13:37
사전투표용지 우편물 안전 운송을 위해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서 경찰이 호송 대기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사전투표 우편물을 관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본은 지난달 19일부터 선거일인 오는 10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선거우편물을 배달합니다.

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우체국 비상근무를 실시해 2400만여 통의 투표안내문을 각 세대에게 전달했습니다.

사전 투표 기간인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사전투표 우편물을 처리하는 전 단계(접수-운송-배달)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의 호송 지원을 받아 해당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본부는 선거가 끝나는 오는 10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국민의 우편물을 정확히 접수하고 배달할 예정입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어제(6일) 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사전투표 용지 우편물 소통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그는 "사전투표 일정 마지막까지 관외 사전투표 우편물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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