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라 사태' 권도형, 미국 민사재판 패소
입력 2024-04-06 17:13 
암호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의 중심에 있는 권도형 씨가 미국 민사재판에서 패소했습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재판에서 권 씨와 권 씨가 공동설립한 테라폼랩스가 테라가 안전하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는 원고 측 주장을 인정했습니다.
원고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번 소송에서 권 씨와 테라폼랩스를 상대로 거액의 징벌적 배상금을 부과하고 불법 이익을 환수해야 한다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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