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낙동강 벨트' 양산 집중 공략…지지세 확산 안간힘
입력 2024-04-04 10:01  | 수정 2024-04-04 10:37
더불어민주당이 '낙동강 벨트' 핵심지역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민주당이 한 번도 승리한 적 없는 양산갑에서 이재영 후보가 승기를 잡고, 양산을은 현역 김두관 후보가 지켜내도록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잇달아 지원 유세에 나선 겁니다.

김 위원장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두 사람을 내놓았는데 양산시민이 믿어주지 않는다면 민주당이 어디서 일할 수 있겠느냐"며 지지를 호소했고, 임 전 실장은 '정권 심판'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 인터뷰 : 임종석 / 전 대통령 비서실장
- "여러분의 심장을 열어서 보여주십시오. 우리의 살림살이가 얼마나 어려운지 민생이 얼마나 파탄 지경에 이르렀는지 대통령에게 들려주십시오. 그것이 주인인 여러분의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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