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주운전 가해자의 핑계 -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오프닝
입력 2024-04-03 17:20  | 수정 2024-04-03 17:29
▶ 김명준 앵커

음주 교통사고로 배달 기사를 사망하게 해놓고
현장에서 구호 조치 대신 강아지를 안고 있어
공분을 샀던 DJ 기억나시죠?

그 디제이 측에서 피해자가 법만 지켰어도
사고는 안 났을 거랍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애초에 피해자가 오토바이는 1차선을 못 달리는
법을 지켰다면 사고가 안 났다는 겁니다.

아니,
핑계를 댈 게 없어서 그런 핑계를 댑니까?

애초에 당신이 대리만 불렀어도
애초에 당신이 술자리에 차만 두고 갔었어도
애초에 음주 운전 습관이 있다면, 차만 팔았어도
성실한 50대 가장은 목숨을 잃지 않았습니다.
뚫린 입이라고 나오는 게 다 말이 아닙니다.

4월 3일 수요일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잠시 후에 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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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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