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씨소프트, 제2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입력 2024-03-28 11:25  | 수정 2024-03-28 11:25
엔씨소프트 제27기 정기 주주총회 / 사진 =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박병무 대표 내정자 사내 이사 선임
공동대표 체제 정식 출범
엔씨소프트가 오늘(28일) 경기 성남시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로서 더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했다"며 "게임 경쟁력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상호 보완하는 원팀(One Team) 구조로 공통된 목표 아래 결집해 고객에게 새로운 만족을 주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엔씨소프트 제27기 정기 주주총회 / 사진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주주총회에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7천798억 원, 영업이익 1천373억 원, 당기순이익 2천139억 원 등 2023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습니다.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 사진 = 엔씨소프트


또 사내이사로 김택진 대표, 박병무 대표 내정자를 선임했고, 엔씨소프트는 오늘(28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정식 선임할 계획입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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