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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손석구 효과 통했다...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M+박스오피스]
입력 2024-03-28 09:20 
‘댓글부대’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댓글부대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댓글부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댓글부대는 개봉 첫날인 3월 27일 12만7,6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이는 지난 2월 22일 개봉 후 흥행 1위를 기록 중이던 ‘파묘를 누르고 1위에 등극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댓글부대는 개봉 3일 전부터 천만 영화에 등극한 <파묘>는 물론 <듄: 파트2>, 동시기 개봉작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보다 월등히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 후에도 예매율 1위 유지 및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앞으로 ‘댓글부대가 펼칠 저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댓글부대는 2월 개봉작이자 2024년 첫 천만 영화인 ‘파묘의 흥행을 이어받아 3월과 4월 극장가를 평정하며 한국 영화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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