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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은혁, 신곡 ‘지지배(GGB)’ 논란에 “모든 제작 끝난 상태여서 바꿀 수 없었다” 토로
입력 2024-03-27 17:14 
라스 은혁, 슈퍼주니어 은혁이 슈퍼주니어-D&E의 신곡 ‘지지배(GGB)’ 곡명 논란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사진=MBC
은혁, 공동대표 현실 체감 커피도 안 먹고 자차 이용”


슈퍼주니어 은혁이 슈퍼주니어-D&E의 신곡 ‘지지배(GGB) 곡명 논란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오늘(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하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은혁이 9년 전 ‘슈퍼주니어! 나쁜 녀석들 특집에 이어 오랜만에 ‘라스를 찾는다. 은혁은 지난해 동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회사를 차렸는데, 멤버들이 너무 많다 보니 우리에게 오는 기회는 적어질 수밖에 없고 우리는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SM을) 나오게 됐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은혁은 지난 26일 동해와 함께 슈퍼주니어-D&E로 미니 5집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타이틀곡 ‘지지배(GGB) 선공개 당시 곡명에 대한 논란에 휩싸였던 사실을 언급했다. 제목을 바꾸면 되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에 그는 모든 제작이 끝난 상태여서 바꿀 수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은혁은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라며 ‘지지배의 댄스를 공개했다.


은혁은 공동대표가 된 현실을 체감 중이라면서 커피도 안 먹고, (개인 스케줄이 있을 때는) 자차를 이용한다”라며 달라진 근황을 밝혔다.

그러자 이특은 그럴 거면 왜 나갔니?”라고 깐죽거렸다. 그는 은혁이 SM을 나갔는데, 회식에 자꾸 나타난다”라며 은혁이 프로 참석러로 활약 중이라고 폭로, ‘은혁 저격수로 활약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은혁은 이특, 시원, 신동 조합으로 꾸려진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L.S.S. 콘서트에 갔다가 놀란 두 가지 이유를 공개했는데, 첫 번째는 절반 이상이 커버 노래더라. 객석에 앉아 있는데 우리 노래도 갖다 쓰고 있더라”라고 폭로했고, 두 번째는 (유닛 결성이) 이벤트성으로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꽤나 진심이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많은 분이 비하하고 의심하고 있지만, 해외 아이튠즈 17개 차트에서 1위도 하고 건재하다”라고 어필했다.

또한 은혁은 김희철 형 요즘 눈물이 많아졌다. 무슨 얘기만 해도 감동받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라스 MC들도 예전에 비해 순해졌다면서 무엇보다 김구라의 리액션에 감동받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은혁은 슈퍼주니어 데뷔 전 최연소 아이돌로 데뷔한 과거를 공개했다. 주말마다 공연했는데, 유명 일간지에 기사로 실리기도 했다고. 은혁은 그때 당시 동네에서 인기가 많았다”라면서 초등학교 동창인 전소민도 아마 나를 좋아했을 것”이라고 확신해 호기심을 더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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