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파란불꽃 펀드' 54분 만에 200억 원 모금

조국혁신당의 후원금 펀드인 '파란불꽃 펀드'가 개설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2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26일) "민주시민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파란불꽃펀드가 모집을 시작한 지 54분 만에 목표액인 50억 원의 4배인 200억 원을 돌파하며 조기마감되었다"며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50억 원을 넘긴 초과 금액은 약관에 따라 반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추후에 추가 펀드 모집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파란 불꽃 펀드'는 펀드 가입자들이 낸 원금과 이자를 총선이 끝난 뒤 보전 받는 선거 비용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22대 총선의 경우 비례 정당이 비례 투표에서 3% 이상 득표 시 법정 선거비용 전액에 대해 국고 보조를 받게 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