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마트·슈퍼, 3주간 통합 50주년 창립 '반값' 할인 행사
입력 2024-03-26 13:45  | 수정 2024-03-26 15:23
롯데마트는 오늘(26일)부터 창립행사 'THE(더) 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통합 창립행사 'THE(더) 큰 세일'을 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마트 창립 26주년, 슈퍼 창립 24주년을 합쳐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반값 할인 품목을 평상시보다 50% 확대했습니다.

마트·슈퍼 단독 기획 상품인 '공구핫딜' 품목도 단일 행사로는 가장 많은 100여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늘렸습니다.


우선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한우, 치킨, 대게 등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대게는 40t(톤) 규모의 조업선 한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한 뒤 통관이 끝나자마자 활어 운송 차량에 그대로 실어 매장에 직송한 상품입니다.

더불어 롯데마트·슈퍼는 과일과 채소를 초특가로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당도 오렌지와 시금치, 오이 등을 농림축산부 할인쿠폰 20%를 적용해 판매합니다.

즉석 조리 식품을 판매하는 델리 코너에서는 용량은 50% 늘리고 가격은 50% 낮춘 특별 기획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반값 득템 초밥', '더 커진 점보비빔밥', '대왕 크루아상' 등이 있습니다.

일부 인기 가공식품과 고객이 많이 찾는 생활용품은 '1+1'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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