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 한동훈 중재에 윤 대통령 "유연하게 처리"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집단 사직을 하루 앞둔 의대 교수들을 만나 정부와의 중재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 위원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한동훈 "금투세 폐지"…이재명 "전 국민 25만 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400만 개인 투자자의 힘이 되겠다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제안하며 '민생 공략' 정책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 테러 용의자 11명 검거…"우크라가 배후"
러시아 모스크바 총격 테러 사망자가 140명을 넘어선 가운데 테러 용의자 11명이 모두 체포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주장하고 나섰지만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부인했습니다.

▶ 여자 탈의실 잠입한 여장남자 체포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의 여자 탈의실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무인 발권기로 여성용 입장권을 자유롭게 사서 들어갔는데, 경찰에 "여성 신체를 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