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범야권 200석 넘으면 윤 대통령 탄핵 가능"
입력 2024-03-21 10:46  | 수정 2024-03-21 10:5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출마하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총선에서 범진보계열 정당 의석수가 200석을 넘길 경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1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반윤(반윤석열)세력이 다 합쳐 200석을 차지하면 진정한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18번에 걸쳐 지방을 다니며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이는 공무원의 정치 중립 위반이자 선거법 위반"이라며 "윤 대통령을 탄핵할 사유는 지금도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야권에서) 탄핵 카드를 갖고 있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바른 정치, 바른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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