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5주년…누적 판매 45억 4,000만 병
입력 2024-03-20 18:19  | 수정 2024-03-20 18:19
테라 출시 5주년 / 사진 = 하이트진로
"1초당 28.8병 판매"
하이트진로는 대표 맥주 브랜드인 '테라'가 어제(19일) 기준 누적 판매 45억 4,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1초당 28.8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로, 21세기 이후 출시한 맥주 브랜드 중 동일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라고 하이트진로는 소개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3월 테라가 출시된 이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해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넘기고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테라는 청정라거 콘셉트로 제품 본질의 강화와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가정, 유흥 채널 모두에서 ‘총력전을 펼쳐 대한민국 1등 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