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상공인②] 거리를 물들이는 운동화 트렌드
입력 2010-04-25 12:04  | 수정 2010-05-01 12:47
【 앵커멘트 】
구두를 대신해 이제 운동화도 패션의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색상의 운동화들이 거리를 물들이고 있는데요.
황수경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거리를 물들이는 운동화 패션.

한층 화려해진 색상과 개성 넘치는 운동화로 나만의 패션을 연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운동화는 이제 발이 편하다는 기능적인 장점과 저렴한 가격 등으로 젊은 층에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입니다.

▶ 인터뷰 : 최용훈 / 학생
- "일단은 가격이 싸고요. 그리고 막 신어도 된다는 그런 편한 점이 있고, 어디에도 잘 어울리고요"

▶ 인터뷰 : 이유선 / 학생
- "제가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게, 많은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면 그렇게 찾기가 편하니까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운동화가 패션리더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편리함이나 기능성을 강조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개성을 살리는 패션으로 운동화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명동의 한 운동화 전문점입니다.


걷기 운동 열풍까지 더해지면서 운동화 시장에는 기능화의 출시도 봇물이 터지고 있는데요.

이들 기능화에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접목한 패션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수 / 운동화 전문매장 직원
- "여러 가지 색깔이 다양하게 변형이 돼서 나오는 제품이 많고요. 손님들도 그런 다양한 색상의 신발들을 많이 선호하시는 편입니다"

운동화를 찾는 수요층도 젊은 층에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까지 확산하고 있는데요.

따뜻해진 봄 날씨에 맞춰 그 수요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수 / 운동화 전문매장 직원
- "직장인들이나 20대에서부터 30∼40대 아니면 좀 더 나이 있으신 분들까지 이제 봄이고 날씨가 따뜻해져서 (많이 찾으시죠)"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다양한 디자인의 운동화를 보니 하나씩 다 갖고 싶은 욕심이 드는데요, 이 운동화를 살 때에는 자신의 옷과 개성 있게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선택해야 완벽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봄에 어울리는 운동화는 단연 파스텔 색조를 띠는 화려한 디자인의 운동화입니다.

함께 입는 옷의 색상이나 스타일에 맞춰서 운동화를 고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 인터뷰 : 문장은 / 스타일리스트
- "우리가 다들 가진 옷이 블랙이잖아요. 블랙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악센트 색상으로 원색의 신발들을 신어 주시면 돼요"

슬림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는 어떤 옷차림에서도 가볍게 어울리는 운동화입니다.

옷의 색상과 한 가지 정도 같은 색이 포함된 것을 고르는 것이 요령인데요.

▶ 인터뷰 : 문장은 / 스타일리스트
- "같은 톤으로 명도와 채도가 같이 옷이랑 연출이 됐을 때는 무리가 없는데 흰색셔츠나 아니면 하의에다가 맞춰주시고요"

운동화 디자인과 하이힐의 곡선을 접목한 이런 종류의 디자인도 패션 리더들의 인기를 끄는 아이템.

또 발목까지 올라오는 운동화도 웃옷의 색상과 매치해서 입으면 더 없이 개성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거리를 물들이는 운동화 패션! 편리함도 잡고, 개성도 연출하는 운동화 열풍이 패션 시장에 활력을 전하고 있습니다. mbn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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