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 해에만 1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런 소아암 환우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제1회 국제암엑스포'에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MK헬스 이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03년 뇌종양을 진단받은 권선민 군.
'제1회 국제암엑스포'에서 열린 '암 휴먼 네트워크 선포식'을 통해 용기를 북돋워 줄 후원자를 얻었습니다.
'암 휴먼 네트워크'는 혼자서 극복하기 어려운 암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권선민 군의 희망 전도사가 될 후원자는 배우 이주실 씨.
1993년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1년이라는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지만, 긍정의 힘으로 암을 이겨낸 배우 이주실 씨는 이 날 행사에서 소아암 환우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 인터뷰 : 이주실 / 암 휴먼 네트워크 홍보대사
- "(소아암 환우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렇게 씩씩한 청년들이 됐어요. 좋은 본보기가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병상에 있는 분들 걱정 다 훌훌 터시고…"
멘토로 선정된 사람들은 앞으로 정기모임에 참석해 환우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 모임에는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의 의료진도 참석해 의료 자문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서종진 /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
- "(소아암은) 70% 이상으로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 만큼 소아암 완치자들을 사회에 잘 적응시켜서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만들고 이것을 대국민 홍보하려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소아암 완치자들의 노래자랑과 마술쇼 등 이벤트가 열려 환우를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MK헬스 이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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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에만 1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런 소아암 환우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제1회 국제암엑스포'에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MK헬스 이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03년 뇌종양을 진단받은 권선민 군.
'제1회 국제암엑스포'에서 열린 '암 휴먼 네트워크 선포식'을 통해 용기를 북돋워 줄 후원자를 얻었습니다.
'암 휴먼 네트워크'는 혼자서 극복하기 어려운 암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권선민 군의 희망 전도사가 될 후원자는 배우 이주실 씨.
1993년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1년이라는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지만, 긍정의 힘으로 암을 이겨낸 배우 이주실 씨는 이 날 행사에서 소아암 환우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 인터뷰 : 이주실 / 암 휴먼 네트워크 홍보대사
- "(소아암 환우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렇게 씩씩한 청년들이 됐어요. 좋은 본보기가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병상에 있는 분들 걱정 다 훌훌 터시고…"
멘토로 선정된 사람들은 앞으로 정기모임에 참석해 환우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든든한 후원자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 모임에는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의 의료진도 참석해 의료 자문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서종진 /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
- "(소아암은) 70% 이상으로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 만큼 소아암 완치자들을 사회에 잘 적응시켜서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만들고 이것을 대국민 홍보하려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소아암 완치자들의 노래자랑과 마술쇼 등 이벤트가 열려 환우를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MK헬스 이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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