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최진녕 "보수 혁신 상징적으로 보여줄 인물" 강명구 지지 선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대상에서 배제한 최진녕 구미을 예비후보가 오늘(11일) 강명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최 예비후보는 "구미을에서 누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는 것이 구미와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정권교체를 이루고, 윤 정부의 국정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강명구 예비후보가 구미의 미래를 위한 적임자”라 강조했습니다.

이어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싸울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구미의 발전을 위해 가장 힘 있는 후보에게 당력을 몰아줘야 한다”며 젊고 열정 넘치는 강명구 후보야말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세대교체와 보수의 혁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인물”이라고 전했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최 예비후보님은 그동안 정권교체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그 누구보다 헌신해오신 분”이라며 진심으로 존경하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구미 발전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모두 전수받아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려놓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총선 구미을 선거구 공천을 위해 강명구·김영식·최우영·허성우 예비후보간 4자 경선을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내일(12일)부터 이틀간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가 진행됩니다.

[ 신재우 기자 / shince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