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함 사고]일부 가족 오늘부터 입관·화장 시작
입력 2010-04-23 11:46  | 수정 2010-04-23 13:42
천안함 전사자 가족협의회는 오늘(23일)부터 일부 전사자들의 입관과 화장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전협은 사고 이후 많은 시간이 흐르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사자들을 편히 쉬게 해주어야 한다는 일부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린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희생 장병들의 입관과 화장이 먼저 시작되지만, 장례는 함수 인양 후에 시작될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한편, 군은 서울 국립현충원과 해군부대가 위치한 전국 10개 도시 지자체에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복현 / sph_mk@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