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말 안 들으면 성범죄 영상 전국에 유포"...요식업 프렌차이즈 업체 직원 구속
입력 2024-03-05 10:36  | 수정 2024-03-05 11:11
서울 마포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10대 여성을 상대로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요식업 프렌차이즈 업체 직원 20대 A 씨를 어제(4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B 양을 지인의 집에 데려간 뒤 성범죄를 저지르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말을 듣지 않으면 영상을 전국에 퍼뜨리겠다"며 피해 여성을 협박하고 수차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 2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한나 기자 / lee.hann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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