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기장군,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
입력 2024-03-04 16:11  | 수정 2024-03-04 16:19
입학축하금 지원 안내문 / 사진 = 기장군 제공
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최대 335,000원 추가 지원

부산 기장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에 주민등록(2024. 3. 4. 기준)을 두고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이며, 1인 10만 원씩 입학축하금을 지원합니다.

또 고등학교 신입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복구입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 1인당 최대 335,000원(동하복비, 최초 1회 구입 시)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입학축하금과 교복구입비는 오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학생 본인, 부모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주소지 및 입학 여부,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4월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초·중·고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기장군이‘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대명사로 자리 잡도록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