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 보행자 앞에서 바지 벗은 '만취' 소방관 입건
입력 2024-03-04 11:48  | 수정 2024-03-04 11:5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직 소방관이 도심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4일) 공연음란 혐의로 서부소방서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17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바지를 벗어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여성 보행자들 앞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부소방서는 경찰로부터 기관 통보를 받으면 경찰 수사와 별개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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