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16년 만에 '험지' 광주서 모든 지역구 공천
입력 2024-03-03 10:25  | 수정 2024-03-03 10:50
국민의힘 광주 예비후보 8인(상단 왼쪽부터 강현구·박은식·하헌식·김윤·김정명·양종아·김정현·안태욱) /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험지로 꼽히는 광주의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냈습니다.

오늘(3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광주 8개 모든 선거구에서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하고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이 광주의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낸 건 지난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16년 만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2일) 광주 서구을, 북구갑, 복구을 등 3개 선거구의 전략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을 서구을에, 김정명 국민의힘 광주시단 부위원장을 북구갑에, 양종아 한뼘클래식기획 대표를 북구을에 우선 추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동남갑' 강현구 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 건축사회장 ▲'동남을' 박은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서구갑' 하헌식 전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광산갑' 김정현 전 광주시당위원장 ▲'광산을'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사장을 낙점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광주에서 1석 이상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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